스카이 하이 영화 정보
스카이 하이, Sky High, Hasta el cielo, 2020
액션, 범죄, 스릴러
청소년 관람불가
121분
감독: 다니엘 칼 파소로
주연: 미겔 에란, 루이스 토사, 카롤리나 유스테
줄거리
앙헬은 정비사가 되기 위한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가 살고 있는 곳은 빈민촌으로 부자들이 살고 있는 도시가 보이는 곳입니다.
앙헬은 아스트레아를 관심에 두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범죄를 일삼는 폴리라는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앙헬은 클럽에서 아스트레아와 마주치고 그녀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이때, 폴리가 이들에게 다가옵니다. 폴리는 앙헬에게 시비를 걸고 서로 싸우게 됩니다.
주먹을 주고받은 뒤 폴리는 앙헬에게 체육관으로 오라고 말하며 사라집니다. 다음날 앙헬은 체육관을 찾아갑니다. 그곳에 폴리는 없었습니다. 앙헬은 폴리가 겁먹고 도망갔다고 생각하며 밖으로 나옵니다. 이때, 폴리가 차를 타고 나타납니다. 앙헬에게 차에 타라고 말하고, 앙헬은 차에 탑니다.
폴리는 앙헬에게 함께 보석가게를 털자고 제안합니다. 간밤에 앙헬이 보여준 깡다구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앙헬은 폴리에 제안을 수락하고 함께 보석을 텁니다. 하지만 이내 경찰이 나타나고 이들은 경찰과 추격전을 벌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경찰을 따돌리고 보석도 얻게 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아스트레아와 점점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폴리와 강도짓을 계속하게 됩니다. 앙헬은 점점 범죄에 빠져들고 결국 혼자만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폴리가 아직 멋모르는 앙헬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일명 꼬리 자르기라고 하죠. 하지만 폴리가 변호사 메르세데스를 앙헬에게 붙여주고, 보석금도 대신 내줍니다. 그렇게 앙헬은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앙헬은 본격적으로 범죄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뒷골목의 제왕인 로헬리오의 존재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힘으로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혼자서 자동차 매장을 터는 데 성공한 앙헬,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혼자 행동하는 앙헬을 폴리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결국 둘은 싸우게 되고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훔친 일 때문에 앙헬은 로헬리오의 눈밖에 나게 됩니다. 결국 윗사람들과의 인맥을 통해 로헬리오가 앙헬을 곤란에 빠뜨립니다.
결말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죠. 앙헬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자를 이용합니다. 로헬리오의 딸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을 이용해 그녀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로헬리오와 이야기를 하게 되고, 로헬리오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당신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
이렇게 로헬리오와 앙헬은 한배를 타게 됩니다. 앙헬은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며 승승장구하고, 폴리는 일이 잘못돼 감옥에 가게 됩니다. 앙헬은 로헬리오의 딸을 만나면서 아스트레아도 계속해서 만납니다.
앙헬은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엄청난 건수의 작전을 계획합니다. 배안에 있는 현금수송차를 터는 일을 계획하고 배에 올라탑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미리 알고 경찰들이 배에 잠입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앙헬은 이미 범죄의 고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까지 알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돈을 빼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괴한들이 나타나 앙헬이 훔친 돈을 가져갑니다. 알고 보니 폴리가 앙헬의 계획을 알고 마지막에 돈을 빼돌린 것이었습니다.
앙헬은 열이 받아 폴리를 찾아내고 돈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로헬리오의 딸과 결혼도 하게 됩니다. 물론 아스트레아와 계속해서 바람을 피우면서 말이죠. 그리고, 앙헬은 범죄에서 손을 씻고 사업가로 변신합니다. 그러나 그의 사업장에 경찰이 들이닥쳐 그를 체포해갑니다. 그리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감옥에 간 앙헬, 하필이면 이곳에 폴리가 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폴리를 도와주고 감옥에서 빠져나옵니다. 감옥에서 나온 앙헬은 자신의 돈을 세탁하기 시작합니다. 앙헬은 자신의 부인까지 이용해 돈세탁을 합니다. 그러나 꼬리가 밟혀 경찰들에게 체포가 됩니다.
다행히도 돈이든 돈가방은 앙헬의 부인이 몰래 숨겨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들킬 것이 염려된 앙헬의 부인은 아스트레아에게 전화해 돈가방을 회수해달라고 합니다. 아스트레아는 돈가방이 있는 곳에 가 돈을 차에 싣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앙헬의 사진을 보며 차 안에 앉아있습니다.
이때, 웬 남자가 나타나 아스트레아에게 총을 쏘고 실어둔 돈가방을 가지고 사라집니다.
마지막은 앙헬이 차를 몰고 어느 가게로 향합니다. 핸드폰 속 자신의 사진을 보더니 갑자기 가게로 돌진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후기
2시간의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표적이 되고, 사랑을 하고, 연인이 죽습니다. 중간중간 급작스런 전개는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휙휙 넘어갑니다.
좀 더 짧았으면 그래도 볼만했던 것 같은데, 이야기가 늘어지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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