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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호러 스토리 줄거리 결말 후기

열해 2021. 7.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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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호러 스토리 영화 정보 

 

클래식 호러 스토리, A Classic Horror Story, Una classica storia dell'orrore, 2021, Netflix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이탈리아

청소년 관람불가, 95분 

감독: 로베르토 데 페오, 파올로 스트리폴리 

주연: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러츠, 프란체스코 루소, 펩피노 마조타, 윌 메릭, 율리아 소블 

 

 

클래식 호러 스토리 줄거리 

 

주인공 엘리사는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중절하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칼 리브리아로 가기로 합니다. 엘리사는 도시로 가기 위해 카풀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길을 나섭니다. 차에는 리카르도, 소피아, 마크, 차 주인인 파브리치오가 타고 있었습니다. 

차를 열심히 몰아 칼 리브리아로 향하는 5명의 사람들, 그러나 밤이 되자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두워진 산속을 차로 가다 보니 앞이 보이지 않았고, 때 마침 길에 놓여있던 사슴의 사체를 보지 못하고 차가 사고가 나게 됩니다. 

사고로 인해 마크가 크게 다치게 되고,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핸드폰을 꺼내 들지만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전화가 전혀 터지지 않는 지역이라서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는 상황, 주위를 둘러보기 위해 차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네 사람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수상한 오두막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없는 집안에는 기분 나쁜 물건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해보려 하지만 도움될만한 것이 없어서 허탕만 치게 됩니다. 하지만, 집안을 둘러보다가 이상한 그림과 장식을 발견하게 됩니다. 

악마를 숭배하는 듯한 제단 위에는 세명의 기사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파브리치오는 자신이 어렸을 적 들었던 세기사에 관한 전설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다른 세계에서 온 세 기사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굶주림을 면하게 해 주겠다고 하고, 사람들은 배고픔에 희생자를 뽑아 바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물을 계속해서 바치며 세 기사의 무리에 동조되게 되고 재앙이 시작되었다고 파브리치오가 말합니다.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듣고 사람들은 모두 밖으로 나와 차로 갑니다.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주변을 수색하기로 결정합니다. 

차 안에서 잠을 청하던 엘리스와 소피아는 오두막에서 나는 비명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옵니다. 엘리사와 소피아는 소리가 나는 오두막의 옥탑방으로 올라갑니다. 차에 있던 파브리치오와 리카르도 뒤이어 옥탑방으로 올라오고, 그들은 옥탑 방 안에 갇혀있던 소녀를 보게 됩니다. 

풀어주려는 사람과 풀어주지 말라는 사람의 다툼이 벌어지게 되고, 엘리사는 다투는 사람들을 놔두고 창가 쪽으로 걸어갑니다. 이때, 갑자기 이상한 음악소리가 들리고 차 안에 혼자 누워있던 마크가 괴상한 사람들에 의해 오두막 안으로 끌려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수상함을 느낀 사람들이 모두 창가 쪽으로 모여들고, 마크의 연인인 소피아는 마크를 데리러 내려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리카르도가 이를 막아섭니다. 괴상한 사람들은 마크를 오두막으로 데리고 들어와 마크를 죽여버립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난 뒤 아침이 되고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인 채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움직입니다. 어젯밤 갇혀있던 소녀 '키아라'를 함께 데리고 말이죠. 남쪽으로 계속 향하는 이들, 그러나 똑같은 모습의 오두막이 이들 앞에 다시 나타나고 모두 절망에 빠집니다. 

숲 속을 그저 뱅뱅 돌고 있었다고 생각한 이들은 좌절감에 다시 오두막에 들어가 숨습니다. 아침을 기다리며 오두막에서 잠을 청합니다. 그러나, 밤이 되자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오두막 주위를 수많은 사람들이 둘러싸기 시작합니다. 

잠들었던 엘리사는 밖으로 나오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행하는 수상한 의식행위, 붙잡혀 있는 소피아와 리카르도를 말이죠. 괴상한 가면을 쓴 사람들은 소피아는 눈을 뽑아 버리고, 리카르도의 귀를 잘라버립니다. 자신들의 의식을 모두 마치고 마침내 두 사람을 죽이고 맙니다. 

엘리스는 다시 오두막 안으로 들어와 파브리치오와 함께 몸을 숨깁니다. 잠잠해진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몸을 진정시킵니다. 하지만 엘리스는 파브리치오의 귀에서 이상한 장치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모든 상황을 알 수 있는 이어폰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파브리치오는 갑자기 화를 내며 말합니다.

"끌고 가" 

말이 있은 후 괴상한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엘리사를 끌고 가버립니다. 

 

 

영화의 결말

 

끌려간 엘리사, 아침이 되어 깨어난 그녀는 자신이 손에 못이 박힌 채 묶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한번 누군가에 의해 모니터가 많이 있는 방으로 끌려갑니다. 

엘리사는 이곳에서 파브리치오에게 이 모든 것의 진실을 듣게 됩니다. 파브리치오는 공포 영화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유인해 죽였고, 모든 상황을 낱낱이 영상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있는 이 장소는 파브리치오가 만든 영화 세트장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박혀 있는 못을 고통을 참아가며 뽑아냅니다. 그리고 자신이 있던 방에서 나와 밖으로 나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가 엘리사는 총을 발견합니다. 

총을 가지고 엘리사는 말소리가 나는 트레일러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납치됐다고 생각했던 키아라와 파브리치오가 함께 있었습니다. 키아라와 파브리치오는 함께 공포 영화를 만들고 있었고,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키아라가 납치된 척했던 것이었습니다. 

키아라와 파브리치오는 엘리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 다투고 이었습니다. 화가 잔뜩 난 키아라는 싸우다가 말고 밖으로 나오기 위해 문을 엽니다. 그러나, 문 앞에는 총을 든 엘리사가 있었고 엘리사는 키아라와 파브리치오를 총을 쏴 죽입니다. 

이후 숲을 빠져나온 엘리사는 해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은 휴대폰의 신호가 잡히는 곳이었고 엘리사는 휴대폰을 보게 됩니다. 이제 곧 수술이라는 엄마의 메시지를 보는 엘리사, 그녀는 메시지를 보고 난 뒤 바다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엘리사의 주변에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엘리사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물속에서 배를 감싸 안은 엘리사, 영화는 이렇게 막이 내립니다. 

 

 

영화 후기

 

<클래식 호러 스토리>는 영화의 제목처럼 클래식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공포영화였습니다. 스토리도 예전에 유행했던 이야기들과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몇몇 영화를 짬뽕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결말이 다소 이상한 느낌이지만 나쁘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공포영화를 즐겨보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영화라 생각됩니다. 주말에 불 꺼놓고 방에서 보신다면 나름 쏠쏠한 재미를 느끼시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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