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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레드 스카이 줄거리 결말 후기

열해 2021. 7. 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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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레드 스카이 영화 정보 

 

블러드 레드 스카이, Blood Red Sky, 2021

2021.07.23 공개

액션, 공포, 스릴러, 청소년 관람불가, 121분

감독: 피터 쏘워스

출연: 페리 보위마이스터, 롤랜드 뮐러, 알렉산더 슈어, 롤랜드 뮐러

 

 

 

 

블러드 레드 스카이 줄거리 

 

나디아와 아들 엘리아스는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엄마인 나디아가 심각한 병에 걸려 치료를 받기 위해서 미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던 비행기는 갑자기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어떤 남자가 총을 들고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여기저기서 테러리스트들이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기 시작합니다. 돈만 얻으면 된다고 말하는 테러리스트의 대장, 그리고 그와 한편인 부기장은 비행기를 자신들이 원하는 장소로 돌리기 시 합니다. 

이때 엘리아스가 공항 로비에서 대화를 나누었던 파리드가 테러범들에게 끌려가고 엘리아스는 아저씨에게 뛰어갑니다. 엄마인 나디아도 엘리아스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테러범 중 한 명인 에이트볼이라는 남자가 나디아에게 총을 쏴버립니다. 나디아는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영화의 결말 

 

죽은 줄 알았던 나디아는 정신을 차립니다. 정신을 차린 나디아는 몸을 숨기기 위해 비행기의 아래로 내려갑니다. 사실 나디아가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가 흡혈귀였기 때문입니다. 과거 어떤 사고로 인해 흡혈귀에게 물렸었고, 흡혈귀가 된 상황에서도 아들을 위해 끈질기게 살아남았던 것이었습니다. 

나디아는 비행기의 아래로 내려가 그곳에 있던 동물의 피를 흡혈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짐을 챙기러 온 테러리스트도 습격해 피를 빨기 시작합니다. 흡혈을 하고 힘을 얻게 된 나디아는 변해버린 모습을 숨기고 위로 올라가 엘리아스를 찾기 시작합니다. 

나디아는 엘리아스를 찾아낸 뒤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도 찾아 함께 조종실로 갑니다. 테러리스트들은 모든 작업을 마치고 아래로 내려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종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나디아는 비행기를 돌리는 데 성공하고, 테러리스트들이 이상함을 느끼고 위로 올라옵니다. 

이를 눈치챈 나디아는 문을 잠가버리고, 문을 잠근 것을 본 테러리스트의 대장은 사람을 한 명씩 죽이면서 빨리 문을 열라고 합니다. 나디아는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 테러리스트의 대장의 목을 물어 죽여버립니다. 이를 본 테러리스트들은 놀라서 아래로 내려가버립니다. 

일당 중 한 명인 에이트볼은 나디아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자외선이 나오는 손전등을 이용해 그녀를 제압합니다. 그리고 나디아의 몸에서 피를 뽑아 자신에게 주입해 자기 자신도 흡혈귀가 되어버립니다. 나디아가 에이트볼을 저지하기 위해 불을 질러보지만, 에이트볼은 결국 죽지 않고 살아납니다. 

흡혈귀가 된 에이트 볼로 인해 비행기 안은 점점 흡혈귀로 가득 차게 됩니다. 나디아와 엘리아스 파리드는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흡혈귀들을 없앨 수 있도록 연료 장치에 폭탄을 설치합니다. 그러나 기폭장치가 흡혈귀들이 우글거리는 반대편에 있었고, 엘리아스가 이를 가지러 갑니다. 

무사히 기폭장치는 손에 넣지만 흡혈귀로 변해버린 에이트볼이 나타나 엘리아스를 위협합니다. 이를 알게 된 나디아는 전력을 다해 엘리아스에게 갑니다. 에이트볼과 나디아 사이에서 싸움 벌어지고, 나디아는 비행기의 열린 문으로 에이트볼을 날려버립니다. 그러나 에이트볼은 죽지도 않고 다시 비행기 안으로 들어오지만,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고 죽게 됩니다. 

에이트볼이 죽은 뒤, 조종실에 있는 파리드가 연락을 받아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킵니다. 그러나 이미 비행기 안은 흡혈귀 천지가 되어 있었고, 파리드가 이런 사실을 설명해도 공항에 있는 특수부대 대장은 믿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파리드가 테러리스트들의 대장이라 생각하죠. 

결국 비행기의 문을 열고 파리드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무장을 한 병력들을 비행기 안으로 투입시킵니다. 그러나 이미 비행기 안은 흡혈귀들의 세상이었고, 들어간 병력들도 흡혈귀들의 먹이가 됩니다. 나디아도 이성을 잃어버리고 흡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문이 열린 비행기 밖으로 나옵니다. 

한편, 밖에는 기폭장치를 가지고 있는 엘리아스가 비행기로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파리드 아저씨가 아직 비행기 안에 있다고 생각해서 구급차에서 탈출해 비행기로 오고 있었던 것이었죠. 엘리아스는 비행기 근처에 도착해 이성을 잃고 흡혈을 하는 자신의 엄마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디아는 자신의 아들도 몰라보고 엘리아스의 피를 빨기 위해 엘리아스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엘리아스는 자신의 주머니에 있던 기폭장치를 꺼내 비행기를 터트립니다. 엄청난 폭발과 함께 화염이 엘리아스를 향해 달려오던 나디아를 집어삼킵니다. 

모든 것이 불타버리고, 망연자실한 엘리아스와 파리드가 비행기의 잔해를 쳐다봅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영화 후기 

 

아들을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흡혈귀를 소재로 한 새로운 영화였습니다. 사실 흡혈귀를 소재로 한 영화가 워낙 많다 보니 소재가 신선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뱀파이어가 되었지만 아들을 위해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며 살아간다는 설정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공포, 스릴러, 액션의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재미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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