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로 결론 난듯 합니다

논문 논란

 

조선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던 홍진영 씨가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그에 대한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조선대학교 측에서 가수 홍진영 씨의 석사 논문이 표절됐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1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 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홍진영 씨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인지 아닌지 조사한 결과, 표절로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연구진실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실을 대학위원회에 공문으로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위원회는 홍진영 씨에게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최종적으로 전달해달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위원회는 홍진영 씨의 의견을 들어본 후, 표절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만약 석사 논문이 표절로 결론 난다면, 홍진영 씨의 석박사 학위는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홍진영 씨 측의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홍진영씨의 인스타그램 사과 게시물

 

 

 

 

 

 

 

표절 의혹 

 

지난 11월 홍진영 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져 나왔었습니다. 홍진영 씨의 논문의 표절률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와 많은 의심을 사게 된 것이었습니다. 

 

홍진영 씨의 부친이 조선대 교수로 재직한 것이 학위 취득에 어떤 연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홍진영 씨는 지난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제출하고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2012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홍진영 씨는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었는데요, 그녀는 "지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하다. 이 모든 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었습니다. 이에 대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밝히며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홍진영 씨는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