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빨리 낫는법

장염이란 무엇일까요?

 

 

장염은 장점막에 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여 장점막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장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식중독처럼 여러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성 감염으로 발생되는 감염성 장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반적이지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장염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지나친 육류 섭취,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장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장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장염의 증상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때로는 열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복통이 나타날 때는 정확하게 어느 부위에서 시작되는지 알기 힘들며, 처음에는 크게 아프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복통이 심해집니다. 

 

설사는 2~3회 정도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10회 이상 나타나기도 합니다. 설사가 발생하는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소장에 감염이 발생하면 변과 함께 점액질이 적게 섞여 나오지만, 대장에 감염이 발생하면 점액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장염의 치료

 

먼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분 보충

 

장염이 생기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탈수 증상입니다. 장염으로 인해 계속해서 설사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계속해서 수분이 빠져나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분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매 시간마다 200~300ml의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의 경우, 30분에서 60분 간격으로 20~30m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섭취할 때, 너무 빠르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탄산,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료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장염에 걸렸을 때 먹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온음료'입니다. 이때, 이온음료는 장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장염이 발생하면 음식을 섭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염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지거나, 음식을 먹으면 화장실에 가야 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식품을 가급적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회복을 위한 에너지가 신체에 필요하기 때문에, 아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때, 음식을 섭취하려면 대도록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어주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죽, 무가당 요구르트, 계란, 생선 등이 있습니다. 

 

 

 

3. 청결 유지

 

장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염 바이러스도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4. 충분한 휴식

 

휴식은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일입니다. 휴식을 취함으로써 몸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바이러스를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고, 걱정이나 근심은 잠시 접어두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5. 생강

 

생강은 구토감이나 복부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차나 진저에일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 생강차 만들기-

 

생강을 씻어준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후 잘라둔 생강을 물에 넣고 5~7분 정도 우려서 생강차를 만들어 줍니다. 생강차에 꿀을 섞어서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6. 병원 가기

 

정도가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줍니다. 변을 보는데 혈변이 나온다면 빠르게 병원을 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마무리

 

장염은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낫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치료방법입니다. 그리고 단단한 음식보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주시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면 서럽고 힘듭니다. 아프지 않게 평소에 식습관이나 청결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