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입춘 날짜와 뜻
2021년의 봄을 알리는 입춘은 언제일까요?
2021년도 입춘은 2월 3일입니다!!
봄이 언제 오나 기다리시는 분들은 입춘이 언제인지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2월 3일이 입춘입니다.
1년을 24절기로 구분할 때, 입춘은 제일 처음의 절기입니다. 음력 1월경이고,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입니다. 올해는 2월 3일이네요 ^^
봄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입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춘 즈음해서 설날이 있는 만큼, 입춘도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춘이 오면
입춘에는 행해지는 여러 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입춘첩(立春帖)을 써서 대문 앞에 붙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춘축, 입춘축이라고도 하며, 각 가정마다 대문 기둥, 대들보, 천장에 좋은 글귀를 적어서 붙여놓는 풍습입니다.
또한, 옛날 대궐에서는 설날이 오면 내전 기둥과 난간마다 문신들이 지은 연상 시 중에서 좋은 글을 뽑아 써서 붙여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춘첩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이 오면 굿을 하는데, 이 굿을 일컬어 입춘굿이라고 합니다. 입춘굿은 무당 무리의 대장격인 수심방이 도맡아서 하며, 이 굿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입춘은 농사를 시작하는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서 한해의 흉작을 예상해보는 농사점을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오곡의 씨앗을 솥에 넣은 뒤 볶는데, 이때 가장 먼저 솥 밖으로 튀어나오는 곡식이 그해에 가장 수확이 잘될 곡식이라 예상했다고 합니다.
입춘에 무엇을 먹을까?
입춘에는 딱히 어떤 것을 먹는 풍습은 없습니다. 다만 봄이 다가오는 시기이니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주면 됩니다. 그럼 어떤 음식이 제철을 맞이한 음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바지락
바지락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빈혈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특히 더 선호됩니다.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고 피로 해소도 도와줍니다.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추천요리: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순두부찌개
2. 딸기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 해소, 감기 회복, 피부 미백 등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안토시아닌도 딸기에 들어가 있는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딸기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좋은 딸기는 꼭지 밑 부분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꼭지 밑까지 잘 익은 빨간색을 띠는 것이 좋은 딸기입니다. 그리고 솜털이 살아있는 딸기를 고르면 더욱 맛있는 딸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추천요리: 딸기잼, 딸기 케이크, 딸기 샌드위치
3. 달래
달래는 칼슘이 풍부하여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달래에 포함된 칼륨은 나트륨과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기능도 합니다.
달래는 한방에서 줄기를 소산이라는 약재로 사용합니다. 복통을 치료하고, 벌레에 물렸을 때 식초와 함께 달여 복용했다고도 합니다.
추천요리: 달래 간장, 달래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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