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국내 론칭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유명한 스포티파이가 국내에도 론칭이 되었습니다. 2월 2일 자로 어플과 함께 홈페이지도 열렸습니다.
현재 3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행사를 하나 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가입을 하시고 3개월 무료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은 10,900원이고 듀오는 16,350입니다. 듀오는 두 명이서 함께 듣는 서비스 같습니다. 사실, 서비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네요. 10,900원이면 웬만한 스트리밍 사이트 서비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가격입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무료로도 스포티파이를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유료와 차이점이 있지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들어오면서 이런 무료 이용기능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3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가 끝나면 결제를 해야 한다는 걸 봐서는, 무료 기능은 빠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참 아쉽네요.
어플 모습
메인 화면입니다. 어플 UI는 꽤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직관적이어서 이용하는 데 편리한 느낌입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스포티파이의 UI를 좋아하고 만족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노래를 추천해주는 기능입니다. 요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곡 추천도 해주네요. 어플에 들어가시면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이곳저곳 살펴보며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을 익히시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아직 노래가 많지 않습니다. 없는 노래가 꽤 있네요. 아마 아직 협상이 덜 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플뮤직에서 보듯, 스포티파이에는 카카오 M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못 들을 확률이 높습니다. 협상이 결렬되어서 그런 것인데, 스포티파이도 협상이 잘 안되고 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는 반쪽짜리 스트리밍 서비스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소비자들이 듣고 싶은 노래가 없다면, 흥미가 확 떨어지게 되니까요.
물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노래가 많아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어플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potif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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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google.com
apps.apple.com/app/spotify-music-and-podcasts/id324684580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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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스포티파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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