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과 함께 발작이 찾아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 엄청난 불안이 몰려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발작이 일어납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언제 발작이 올지 몰라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증상이 아닙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기에, 공황 장애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증상

 

공황 장애는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청소년들도 종종 겪는 일입니다. 공황 장애로 인한 발작은 갑자기 시작되고, 엄청난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10~20분 정도 지속되지만,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극단적인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장 두근 거림, 심장이 빠르게 뜀

 

● 호흡 곤란

 

● 현기증, 구토, 구역질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가슴이 답답함

 

● 계속해서 땀을 흘림, 오한

 

●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두려움 

 

● 정신적인 변화, 비현실적인 느낌

 

 

이런 증상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전에 겪었던 발작이나 두려움을 다시 상기시킬 때, 발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과거의 트라우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느낌 

 

공황 장애가 왔을 때 어떤 느낌을 받는지 경험담을 간추려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떤 악의 존재가 나를 압박하는 것처럼, 가슴과 목 부위가 졸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처럼 행동하려 했지만 전혀 되지 않았어요".  - 60세 여성- 

 

"갑자기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 후 이런 느낌이 사그라들기 시작했지만, 저는 제일을 끝마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후로 공황 발작이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발작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때문에 비행기는 비상 착륙을 해야 했어요".  -50대 여성-

 

"공황장애로 인한 공격이 시작되면 저는 흐느껴 울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흐느껴 울면 마비 증상도 찾아옵니다. 그 후, 제 목이 막히는 느낌과 함께 숨을 쉬기 어려워집니다. -익명의 환자-

 

"발작 증세는 제가 자고 있을 때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느낌은 질식사될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저는 일어나 거친 숨을 몰아 쉽니다. 계속해서 제 심장은 빠르게 뜁니다.  -40대 남성- 

 

 

불안 그리고 공포

 

누구나 불안함과 공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피할 수 없는 감정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공황 장애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의 불안과 일반 사람의 불안은 어떻게 다를까요? 

 

그 차이는, 신체적인 변화의 유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불안감은 불안감으로 인해 발작, 졸도와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황 장애를 가진 사람의 불안은 이런 정도를 넘어서, 신체적으로 위협을 느낄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안으로 인해 발작이 발생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 도착해 깨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집니다. 

 

극도의 불안으로 인해 신체의 이상이 생길 정도라면, 공황 장애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먹으면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약물을 통해서도 잘 낫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100% 치료가 된다고 보장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황 장애로 판명이 되면, 꾸준히 약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체의 건강을 통해 정신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어떤 마음을 갖는지에 따라 발작의 빈도가 적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을 생각하며 걱정하는 자세를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