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세 없애는법을 알아보자

 

 

불안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겪게 되는 불쾌한 감정인 '불안',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일에는 불안증세가 금방 사라지지만,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불안증세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불안은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슴이 가빠오거나, 숨을 쉬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몸이 떨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무력감, 패배감과 같은 심리적 반응도 함께 따라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바로 불안과 공포인데요, 불안은 자신이 인지하기도 전에 덮쳐오는 감정인데 반해 공포는 자기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 외부적 반응에 의한 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안은 현대사회에서 꽤 중요한 감정입니다. 감정으로 인해 받는 고통들이 불안에 기반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불안'을 우리는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방치해 둔 채 넘어가 버리면, 언제 어디서 쌓아두었던 불안이 터져버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불안증세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1. 심호흡

 

불안감을 느끼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심하면, 땀이 흐르고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기절을 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심호흡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깊게 숨을 들이쉬는 행동은 우리 몸을 이완시키고, 심박수와 혈압을 낮춰줍니다. 4초 정도 깊게 숨을 들이쉬고, 4초 정도 숨을 참았다가 다시 4초 동안 숨을 내쉽니다. 위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불안증세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잠시 밖에 나가 걸어보기 

 

신체를 움직여주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을 움직여 주는 것 중에서 어렵지 않고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산책입니다. 잠시 동안 자신의 일에서 벗어나 산책을 하는 것은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며,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음악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요동치는 감정을 차분하게 해 줍니다. 힘들고 어려운 운동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불안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차 마셔보기 

 

불안과 초조함이 올라오기 시작할 때, 차 한잔을 드셔 보세요. 녹차나 카모마일이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모마일에는 마트리 카리아와 레쿠 티타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뇌 수용체에 작용을 합니다. 카모마일의 진정 작용은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 이완을 돕고 차분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녹차나 카모마일은 구하기 쉬우니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4. 내 삶의 지배자는 내 자신이다 

 

자신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은 더 좋은 정신건강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갑니다. 불안증세를 연구한 연구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고 느꼈던 경험들과 당신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시작을 망설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삶의 사소한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우리가 망설이는 부분은 다양합니다. 어떤 것을 먹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누구를 만날지, 누구와 만남을 지속할지, 결혼을 할지 말지, 돈을 쓸지 말지, 정말 다양한 결정들이 여러분의 인생 앞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결정 앞에서 망설이며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어떤 것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끊임없는 고민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 놓일 때가 많죠. 이런 망설임과 고민을 이겨내고, 우리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실패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입니다. 

 

 

실패하더라도 시작하는 것은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해 주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냥 멍하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고민으로 시간을 계속 보내게 된다면 무능함에 빠질 위험이 높고, 점점 더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완벽함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완벽함에 갇혀, 시작도 하기 전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너무 높은 기준으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죠. 뭐든지 완벽하게 하려는 것은 일을 실행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일단, 지금 시작하려는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생각하지 말고 뛰어들어 보세요. 이렇게 빠르게 시작하는 자세가 습관이 되고 나면, 나중에 일이 안 좋은 방향으로 가더라도 또 다른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일을 망쳐버리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마세요. 때로는 실패의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불안감이 흥분으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5. 자신을 용서하자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은 불안증세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실수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를 항상 신경 쓰며 살아갑니다. 여러분의 실수를 누군가가 항상 지적한다면, 그 사람을 멀리하고 싶을 겁니다. 

 

불안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지적'하는 일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태도를 버리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져야 합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납득이 잘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스스로를 책망하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그 생각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자신을 책망했던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이죠. 그리고 그 행동들이 과연 비난받을 만한 것인지도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대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그렇게 천천히 스스로를 용서해가면 됩니다. 

 

 

 

 

6. 목표와 의미 

 

당신의 삶의 목표와 의미를 부여하세요.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신경 쓰면서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미와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곤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목표를 가지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죠. 자신이 왜 존재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스스로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타인의 시선은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시선으로, 자신 안에 있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성찰의 시간을 통해 여러분의 목표와 의미를 찾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