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이프 지갑, 케이스 구매
아이폰을 구매하고 저렴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던 중, 갑자기 무언가에 홀린 듯 맥세이프 카드지갑과 가죽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을 통해 구매를 했고, 바로 다음날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쿠팡은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가죽케이스는 할인을 조금 받아서 구매하였고, 카드지갑은 정가를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현금을 잘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카드지갑을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삼성 페이로 인해 지갑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만, 애플폰을 사용하는 분은 그렇지 못하죠.
저도 이번에 LG에서 애플로 넘어오면서 이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편리하게 카드를 들고 다닐 수 없을까 생각하다 큰 맘먹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제품 상세
케이스에 담겨 있는 제품을 보면 항상 설레는 마음이 듭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양품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제품을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설레는 마음으로 케이스를 열어봅니다. 가죽 특유의 질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우면서 탄탄하네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비싼 돈을 주고 구매했더니 제품이 다 좋게 느껴집니다.
카드지갑의 모습입니다. 저는 새들 브라운 제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다른 색상들도 다 예뻐 보였지만, 브라운이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오래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질리지 않는 색상으로 구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브라운 색상이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브라운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카드 뒷면에는 작은 홀이 있는데, 이쪽을 이용해 안에 있는 카드를 빼면 됩니다. 앞에서 카드를 빼려고 할 때 잘 빠지지 않는데, 이때는 뒤에 있는 홀을 이용해야 합니다. 카드 한 장만 넣으면 잘 빠지지 않고, 두장 넣으면 잘 빠지더라고요.
가죽케이스는 블랙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12와 동일한 색상입니다. 동일한 색상으로 맞추고 싶어서 블랙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랙을 좋아합니다.
케이스 안쪽에는 동그랗게 원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석이 들어가 있는 자리입니다. 이 부분에 카드지갑이 달라붙습니다.
케이스는 가볍고 단단한 느낌입니다. 사실, 구매하기 전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었는데, 구매하고 나니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접하지 않고 부드럽고 단단합니다. 그리고 가볍네요. 케이스를 장착하고 핸드폰을 사용해도 케이스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케이스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옆으로 밀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위로 떼어내려고 하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자성이 강해서 잘 달라붙어 있습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지적하든 주머니에 넣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잘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일부러 힘을 주고 흔들어봐도 쉽게 떨어지지는 않은 걸 보니, 사용할 때 약간만 조심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드는 3장까지 들어가는데, 2장을 넣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1장을 넣으면 너무 헐렁해서 카드가 잘 빠져버립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 2장을 정해서 넣고 다니면 편할 것 같습니다.
살까 말까?
사실, 가격을 보면 구매욕구가 사라집니다. 이걸 이 가격을 주고 산다고? 호구니?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모양이면서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용도로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데 75000원이라니! 세상에나!
근대, 구매를 하고 느낀 것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입니다. 고급스럽고, 자성도 강해 케이스에 잘 부착이 되어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약간은 더 저렴했으면 좋겠네요.
평소 카드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 구매를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써드파티 제품 중에서도 훌륭한 제품이 많지만, 역시 정품을 구매해야 마음이 편한 것 같습니다. 계속 사용해봐야 잘 알겠지만, 제품 자체는 만족스럽네요.
자신의 주머니 사정을 잘 고려하셔서 가성비 좋은 제품과 비교도 해보시고 제품 구매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치킨 후기 (2) | 2021.03.28 |
---|---|
페스룸 힐링 브러쉬 구매 후기 (2) | 2021.03.26 |
고래사어묵 어묵탕 먹어본 후기 (2) | 2021.01.31 |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성분 및 후기 (2) | 2021.01.26 |
농심 감튀 레드칠리맛 후기 (2) | 2021.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