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후추 라면 매운맛 후기

순후추 라면이라니!!

 

오뚜기에서 [**순후추 라면**]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순후추가 첨가되어있는 라면이라고 합니다. 후추가 들어간 라면이라,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라면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팁*순후추 매운맛은 이마트24에서 팔고 있고, 순한 맛은 GS25에서 팔고 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편의점을 방문하여 라면을 구매하였고, 잔뜩 배고픈 상태에서 라면을 먹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닙니다. 정말 먹을 게 없을 때 라면을 꺼내 들곤 합니다. 그래서, 라면 맛이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니까요!!

 

순후추 라면 매운맛 개봉

 

 

▲ 오뚜기 순후추 라면 모습입니다.

자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순후추를 떠올릴 수 있는 포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리를 하시는 분이라면 순후추는 익숙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포장은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 칼로리는 475칼로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들의 칼로리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 조리방법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형광*별첨스프가 포함되어 있으니 물을 넣고 4분 뒤에 라면이 익으면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첨가하시면 됩니다.*]

 

 

▲ 스프는 분말스프와 별첨 스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4분이 지난 뒤 라면을 먹기전 별첨 스프를 넣어보았습니다.

후추 같은 스프가 별첨 수프입니다. 좀 더 뭔가가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맛 후기 

 

일단, 새로운 맛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에 있는 라면들의 맛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 진라면 매운맛과 신라면, 육개장의 맛이 섞여있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별첨스프를 뿌려서 먹으면 의외로 후추의 맛은 크게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고 나면 후추의 맛이 강하게 혀에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원체 후추를 좋아해서 거부감은 없었지만, 후추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강한 뒷맛에 적응이 힘들 것 같네요. 

오뚜기 순후추 라면 매운맛은 크게 새로울 것은 없는 라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크게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번 구매 후 계속해서 구매가 이어질지는 소비자의 취향에 달린 것 같습니다. 

후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찾아 구매해서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