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리뷰

소니 wh 1000xm4 구매 후기 및 사용기

열해 2021. 1. 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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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wh 1000xm4를 구매하다

 

소니 wh 1000xm4를 우연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눈여겨보던 제품인데, 세일을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평소 음향기기에 관심은 없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제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앞뒤 없이 지르고 말았네요. 

 

저는 음향기기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전문성 있는 리뷰를 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가장 크게 눈여겨보았던 것은 노이즈 캔슬링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느낀 점을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제품 사양

 

'벗지 않는 헤드폰' 

 

소니 wh 1000xm4의 광고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음질과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헤드폰은 밀폐형이며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선 제품입니다. 물론 유선으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3시간이면 완충이 되며, 대기 시간은 30시간이라고 합니다. 충전 방법은 usb를 이용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유효 범위는 10m, 지원되는 오디오 포맷은 SBC, AAC, LDAC입니다. LDAC은 소니에서 개발한 코덱으로, 소니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제품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며, 기압 최적화도 지원합니다. 헤드폰 옆의 터치센서를 이용하여 음악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품 모습

 

 

제품 박스는 제품의 모습과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Wireless와 Noise Canceling이란 글자가 눈에 띕니다. 

 

 

구성품은 헤드폰, 유선으로 들을 수 있는 선과 비행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잭 그리고 충전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구성으로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상품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오른쪽과 왼쪽을 알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헤드폰의 귀 부분은 가죽으로 되어 있는데,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착용 시 귀가 닿을 때 불편하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합니다. 

 

 

 

사이즈를 자신의 머리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흰지 부분입니다. 부드럽게 잘 빠지고 다시 줄이는 것도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착용을 한 상태에서 흰지를 조절할 때, 어려움 없이 조절 가능합니다. 

 

 

안쪽에도 천으로 되어 있으며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아마 사용자가 착용을 하였는지 확인을 하는 기능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상품 하단에는 전원 버튼, 노이즈 캔슬링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 유선 연결부, 충전 단자,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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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는 단단하며 사용 시 불편함은 없습니다. 몇몇 헤드폰들은 파우치가 제공되지 않거나 제공이 되어도 사용 시 불편할 때가 있는데, wh 1000xm4는 맘에 드는 파우치를 제공해 줍니다. 

 

 

사용 후기

 

구매 후 1주일 정도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착용감이 매우 좋습니다. 보통 헤드폰은 장시간 착용을 하면 머리나 귀가 아파옵니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소니 wh 1000xm4는 착용감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을 하여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물론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착용을 하는 것은 힘듭니다)

 

제가 가장 관심이 있었던 노이즈 캔슬링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공부나 책을 읽을 때 주변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적이 많은데, 제품을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을 이용하니 그런 불편함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물론 고음의 소리는 노이즈 캔슬링을 이용해도 완벽하게 차음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음은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 생활환경에서는 만족스러운 성능이었습니다. 

 

음질은 제가 막귀이다 보니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착용을 하고 소리를 들었을 때, 약간 뒤에서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오픈형 헤드폰은 소리가 가까운 데서 들리는 느낌이지만, 이 제품은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서 음악이 들려온다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어플을 이용해 EQ를 조절하니 해결되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에 맞는 EQ를 설정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소니 어플을 받으면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노이즈 캔슬링 설정, 귀 분석, 대기압 최적화 등등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어플을 꼭 설치하셔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소니 wh 1000xm4를 구매하고 열심히 책과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차음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차음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음악 감상을 하지 않아도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집중해야 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이용하면 청력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주고, 조용한 환경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볼륨을 작게 해도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기능 하나만으로 뽕을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만족스럽습니다. 

 

편안한 착용감과 LDAC을 이용해서 나쁘지 않은 음질의 음악을 감상, 가격이 부담이 되지만 하나 장만해 놓으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격 할인을 해주는 곳도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신다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만 제품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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