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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디그 줄거리 결말

열해 2021. 1.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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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그 영화 정보

 

더 디그, The Dig, 2021

 

2021.01.30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시몬 스톤

 

주연: 캐리 멀리건, 랄프 파인즈 

 

 

<드라이브>, <위대한 개츠비>에 출연한 캐리 멀리건과 <해리포터>에서 볼드모트로 출연해 유명한 배우 랄프 파인즈가 만나 새로운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더 디그>,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후기까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셔턴 후, 1939년 잉글랜드 서퍽을 배경으로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베질 브라운(랄프 파인즈)은 유물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프리티 부인(캐리 멀리건)이 자신의 사유지에 있는 둔덕을 파달라고 의뢰를 합니다. 전쟁이 임박한 시기라 일할 사람이 부족해 브라운에게 의뢰가 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일의 보수, 함께 일할 사람 등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이 언덕을 파기 시작합니다. 브라운이 흙더미에 깔려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일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갑니다. 

 

 

그런데, 이 언덕을 파다 보니 무언가가 발견됩니다. 나무판자를 발견한 브라운, 그는 이 유적지가 바이킹 혹은 그보다 더 오래 전인 앵글로색슨족의 유물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계속 파내려 가다 브라운은 그 속에서 배를 발견합니다. 이 발견은 상당히 중요한 발견이었고, 이 소식이 대영제국 박물관의 사람들의 귀에까지 들어갑니다. 

 

 

 

 

결국 이 유적지로 대영제국 박물관의 사람들이 파견을 오게 됩니다. 브라운은 이들에게 자신의 일을 넘겨주고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부인 메이의 충고로 끝까지 일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이 유적지가 앵글로색슨족의 유적지라는 것을 알아내고, 엄청난 양의 유물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유적지는 프리티 부인의 사유지였기 때문에 이 유물의 소유권에 대해 분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말

 

소유권에 대해 판결이 나오게 되고, 유물들의 소유권은 프리티 부인에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이 유물들을 자신의 박물관에 기증해 달라고 대영박물관과 입스위치 박물관에서 부탁을 합니다. 고민에 빠지는 프리티 부인, 결국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대영박물관에 유물들을 기증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브라운이 이 유물을 발견한데 세운 공들을 꼭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전쟁이 시작되고, 브라운이 유적지를 정리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후기

 

영화의 줄거리는 단순합니다. 프리티 부인의 사유지에 있는 언덕을 파달라고 브라운에게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잔잔하게 그려낸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브라운은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고, 권위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가 한 일에 비해 인정을 못 받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설명을 통해서도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서야 그의 공적이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영화는 우리에게 알립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는 이 유물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애쓴 훌륭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줄거리에 상세하게 적지 않았지만, 영화 속에는 프리티 부인과 브라운의 이야기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몇몇 인물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다른 이야기도 영화가 진행되면서 함께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영화를 직접 보시는 편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재미를 위주로 한 영화는 아니어서,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별로라고 생각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잔잔한 감동, 그리고 역경을 이겨내고 무언가를 해내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가 취향에 맞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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