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려구요

넷플릭스 재난영화 추천 BEST

열해 2021. 2. 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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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 호라이즌

 

실화 기반의 영화는 언제나 우리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속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 현실에서 진짜로 일어났던 사실이니까요.

 

딥워터 호라이즌도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딥워터 호라이즌>은 2010년 4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 앞바다에서 작업하고 있는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호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상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시추작업을 계속하다가 엄청난 재난이 일어나게 된 이야기를 영화로 옮겼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라, 엄청나게 스릴 넘치고, 긴장감으로 손에서 땀이 나는 영화입니다. 인간의 탐욕이 부른 대참사, 다시는 반복되어서 안 되는 일을 통해 반성과 깨달음도 우리에게 전해주는 영화 <딥워터 호라이즌>, 꼭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샌 안드레아스 

 

미국 영화 배우중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드웨인 존슨의 출연작 <샌 안드레아스>입니다. 이 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끊어지며 진도 9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 속에서 구조헬기 조종사 역할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폐허가 된 도시를 돌아다닙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위기를 겪는 모습이 나옵니다.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어 보이는 도시에서 드웨인 존슨은 엄청난 괴력을 선보이며 길을 만들어냅니다.

 

스토리가 약간 부실하긴 하지만, 보는 재미는 충분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시간 보내기 딱 좋아요~

 

 

 

 

단테스 피크

 

지구과학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영화 <단테스 피크>, 재미도 끝내줍니다. <단테스 피크>는 화산 폭발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며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비를 하지 못한 상황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용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면 정말 아찔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까지 합니다.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슬픈 장면도 있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도 긴장되고 재미가 있습니다. 정말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컨테이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 접촉만으로 감염이 되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속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문가들이 급파되고, 최초 발병경로를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블로그를 통해 이런 음모론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사람들은 점점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게 됩니다. 

 

코로나 시국에 딱인 영화 <컨테이젼>. 코로나가 시작되고 나서 이 영화가 여러 곳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속 상황이 우리의 현실과 너무 비슷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영화를 보시면서 현실과 비교를 해보세요.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분노의 역류(BACKDRAFT)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소방대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은 학생들이 아마 많을 겁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소방대원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

 

분노의 역류는 백드래프트라는 현상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독불장군인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재난영화의 교과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보고 나면 불(fire)의 위험성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3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 <분노의 역류>, 정말 대단한 수작입니다.  

 

 

 

 

 

우주전쟁

 

톰 크루즈 주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우주전쟁>, 오래된 영화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영화라 리스트에 넣어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영화 속 주인공 톰 크루즈의 자식들이 하는 짓이 보는 사람들의 짜증을 유발하거든요. 그리고 결말도 어떻게 보면 허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재미만큼은 보장합니다. 긴장감과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재난영화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만약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재난이니까 재난 영화로 분류해봤습니다. 하하.... 

 

 

 

 

 

 

코어

 

과학적으로 보면 전혀 맞지 않지만, 과학시간에 많이 틀어주는 영화 <코어>. 과학적 사실여부를 떠나 재미가 있습니다. 땅속으로 들어가는 과정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하고 영화 속 캐릭터들도 매력덩어리들입니다. 

 

지구의 핵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지구가 멸망할 거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팀이 구성되고, 이들은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코어로 향합니다. 

 

오래된 영화라서 cg가 좀 어설프긴 하지만,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옛날 영화라고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숨겨진 꿀잼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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