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티넬 영화 정보
상티넬, Sentinelle, 2021, 액션, 스릴러, 드라마, 프랑스
80분,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쥘리엥 르클레르크
주연: 올가 쿠릴렌코, 마릴린 리마, 미셸 나보코프
줄거리
클라라는 군대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군인입니다. 그녀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동료가 자살테러를 당하는 사건을 겪습니다. 트라우마와 작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클라라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그녀는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녀는 전쟁터를 떠나 상티넬 작전에 투입됩니다. 시민과 영토를 보호하기 위해 순찰을 하는 것이 주된 임무입니다. 클라라는 힘들지 않은 임무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합니다. 끊임없이 과거의 사건이 그녀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그녀는 마약성 약물을 구매해 복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라라는 동생과 파티가 열리는 클럽에 갑니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위해 동생이 클럽에 가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던 클라라, 그곳에서 만난 여성과 클럽을 빠져나옵니다. 클라라는 낯선 여성과 시간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클럽에 남겨졌던 동생이 걱정돼 문자를 보내는 클라라, 그러나 답장이 없습니다. 걱정을 앉고 일터로 향하는 클라라, 일을 하던 중 동생이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병원에 가보니 동생은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충격에 빠진 클라라에게 경찰들이 찾아오고, 동생이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다음날, 클라라는 동생을 이렇게 만든 인물을 찾기 위해 클럽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CCTV를 확보하여 경찰을 찾아갑니다. CCTV 속 남자의 대해 경찰에게 말하는 클라라, 경찰은 이미 이 남자를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 속 남자의 이름은 이반 카드니코프였습니다. 이반은 레오니트 카드니코프의 아들이었습니다.
레오니트 카드니코프는 IT업계의 거물로 건드리기 어려운 인물이었습니다. 이반이 경찰도 접근하기 어려운 별장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클라라는 별장을 탐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몰래 별장 안으로 숨어들어갑니다. 별장 안에 있던 인물에게 총을 겨누는 클라라, 그러나 수상하게 생각한 동료가 따라와 제지당하고 맙니다.
포기하지 않는 클라라, 그녀는 동생과 함께 갔던 클럽을 다시 찾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이반을 찾아내고, 칼을 들고 그날의 진실을 묻습니다. 그러나, 이반의 동료들이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가까스로 때려눕히는 클라라, 몸에 상처만 늘어갑니다.
또다시 진실을 아는데 실패한 클라라, 다시 한번 별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별장 안을 수색하던 중 레오니트에게 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레오니트에게 사건의 진실을 듣게 됩니다. 이반이 아닌 레오니트가 자신의 동생을 건드렸던 것이었습니다. 분노하는 클라라, 그녀는 계속해서 물고문을 당합니다. 클라라는 고문을 당하던 중 틈을 노려 가까스로 별장을 탈출합니다.
이제 클라라는 최후의 일격을 준비합니다. 부대로 돌아가 총기를 챙겨 나와 레오니트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결말
레오니트가 있는 건물에 잠입한 클라라, 그녀는 레오니트의 수행원을 물리치고 레오니트와 마주하게 됩니다. 클라라는 분노를 담아 레오니트를 차 버리고, 레오니트는 아래로 추락하게 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하러 내려오는 클라라. 이때, 이반이 나타나 클라라의 등을 찌릅니다. 자신을 찌른 이반을 총을 쏴버립니다. 이때,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클라라는 몸을 숨깁니다.
레오니트가 죽었는지 경찰이 확인을 합니다. 그러나, 레오니트는 죽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숨을 토해내고 경찰이 응급차를 부릅니다. 클라라는 숨어서 이 모든 사실을 듣고 있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두바이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레오니트가 나옵니다. 레오니트는 수영을 하고 나와 과일 바구니를 자신의 방으로 보내라고 말합니다. 전화를 하는 레오니트, 호텔 직원이 과일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갑자기 호텔 직원이 포크를 들고 레오니트에게 달려듭니다. 사정없이 레오니트를 찌르는 호텔 직원, 이 직원은 클라라였습니다.
그렇게 레오니트를 죽이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클라라, 이제는 범죄자 신분이기에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 합니다. 클라라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군인들 옆을 지나가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후기
액션 영화는 아니고 스릴러 영화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엄청 화려한 액션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네요.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계속해서 파고드는 클라라가 어찌 보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영화가 엄청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근대 그냥 계속해서 보게 되네요. 이번에는 성공하나? 궁금증이 계속 생겨서 오기로 본 느낌입니다.
5점 만점에 3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볼 영화가 없으시다면 심심풀이로 봐도 손해는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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