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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열해 2021. 3.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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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란 피부에 생기는 발진의 일종으로, 몸에 체온이 올라가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았을 때 생깁니다. 대부분의 경우 두드러기의 상태가 지속되지 않고 저절로 회복되지만, 일부 사람들은 두드러기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심한 경우, 열에 대한 반응이 지나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콜린성(cholinergic)은 근육 수축, 혈관 확장, 심장박동수 감소 등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일부를 말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에 온도가 올라가거나, 땀을 흘리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의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내어 우리 몸은 온도를 조절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이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을 내보내는데,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이 물질을 받아내어 체온을 낮춥니다. 그러나, 아세틸콜린을 받아내는 작용을 비만세포가 하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격한 운동을 할 때

 

▶ 뜨거운 목욕탕, 목욕물에서 목욕을 하는 경우 

 

▶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을 내는 경우 

 

▶ 무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우 

 

▶ 매운 음식을 먹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 화가 날 때 

 

▶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이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 

 

 

연구자들은 위와 같은 상황이 사람의 체온을 높여 우리 몸이 히스타민을 분비하도록 만든다고 말합니다. 히스타민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에게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콜린성-두드러기-원인-사우나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몸통에 생기며, 팔에도 잘 생긴다고 합니다. 1~2mm 정도의 작은 발진이 올라오며, 그 주위에 1~2cm의 빨갛게 발진이 나타납니다. 손바닥 발바닥에는 생기지 않고, 두드러기가 나타나면서 심하게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간지러움이 지속되다 따가운 느낌도 나타납니다.

 

발한, 복통, 현기증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한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두통, 설사, 메스꺼움, 호흡곤란, 위경련 등의 현상도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네요. 

 

 

두드러기-발진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마다 치료 방법도 다르게 적용해야 된다고 합니다.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부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것 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 약물을 이용해 치료를 권할 수도 있고,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완벽하게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치료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콜린성 두드러기를 피하고자 한다면 운동, 매운 음식, 사우나, 목욕,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고, 분노와 화를 다스리기 위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콜린성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병에 대해 더 자세히 파악하고,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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