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과 든은 언제 써야 될까요? 던과 든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면서 실수하기 좋은 단어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 번은 공부하고 넘어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먼저 던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던 '던'이란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과거의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 어미입니다. 든 '든'은 두 가지 사실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함을 나타내는 어미입니다. 간단히 말해 '던'은 과거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며, '든'은 선택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어미입니다. 지난 일을 나타내고 싶을 때 ~더라, ~던으로 표현합니다. ▶ 지난겨울은 몹시 춥더라(O) 지난겨울은 몹시 춥드라(X) ▶ 깊던 물이 얕아졌다(O) 깊든 물이 얕아졌다(X) 어떤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않음을 나타낼 때는 ~든지를 사용..